완주 삼례 책공방서 출판한 2권 한국출판평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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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책공방서 출판한 2권 한국출판평론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2.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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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제정 이후 최초로 한 저자 2권 수상 영광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 내 책공방 북아트센터(이하 책공방) 김진섭 대표가 펴낸 ‘책공방, 삼례의 기록’과 ‘BOOK TOOLS’ 두 권이 나란히 제23회 한국출판평론상 우수상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출판평론상은 (재)한국출판연구소가 주관하고 (재)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문화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출판평론 활성화와 출판연구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 사람이 펴낸 책 두 권이 나란히 선정된 것은 본 상이 제정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책공방, 삼례의 기록’은 책공방이 삼례에 자리 잡으면서 책봉방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매일 매일 기록으로 남겨 책공방 15주년을 기념해 엮은 책으로, 김진섭 대표와 그의 제자 이승희의 합작품이다.


김진섭 대표는 “끊임없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두 권 모두 기록의 중요성을 알고, 오랜 세월 수집하고 기록한 정성의 결과라 더욱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6시 한국출판콘텐츠센터 5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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