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도울제, 후배공무원 공직적응에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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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도울제, 후배공무원 공직적응에 큰 힘”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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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1일 오후 1시 2층 강당에서 평가회 개최

전북도교육청이 신규 공무원과 초임 행정실장의 직무역량을 키우고 원활한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디딤도울’ 평가회가 21일 오후 1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디딤도울은 ‘디디다’와 ‘돕다’를 조합한 말로, 후배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을 디딤돌 삼아 직장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개인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제도다.

올해에는 후배 공무원?신규 행정실장인 ‘디디미’ 148명과 선배 공무원 ‘도우리’ 100명이 46개 조를 구성해 활동했다.

각 조별로 월 1회 디딤도울의 날을 정해 문화 체험, 체육?봉사, 기타 친교활동 등을 함께 하며 후배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원활한 조직 적응에 도움을 줬다.

이날 평가회에는 ‘디디미’와 ‘도우리’, 지역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디딤도울 활동 내용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 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신규 공무원 과정 8개 조와 초임 행정실장 과정 2개 조 등 10개 조를 우수조로 선정해 표창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장 선후배 간 올바른 관계 형성을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신규 공무원과 후임 행정실장의 직무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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