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대표 농산물 생강 명품화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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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표 농산물 생강 명품화 ‘착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2.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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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원 브랜드 개발로 상품 다양화… 2020년까지 30억 투자

완주군의 대표 농산물인 생강의 명품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강의 기능성검증 연구사업과 차별화된 상품개발, 통합마케팅 등으로 생강의 소비층을 확대시키는 등 완주군이 생강산업 발전에 한발 다가가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을 통해 생강의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한다.
 
그동안 완주군은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단을 통해 생강의 기능성검증을 위한 원료 표준화 및 면역증진과 체지방감소 분야 동물실험을 추진했고, 현재는 전북대학교병원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체지방감소분야 인체적용시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진저원’이란 생강가공품 브랜드를 자체 개발해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완주군의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은 그 성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평가위원들은 사업추진에 있어 완주군이 확고한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사업기획 단계에서부터 생산자,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네트워크를 구축, 제품 개발과 생산, 유통을 아우르는 통합마케팅이 초기단계에서부터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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