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셜굿즈’ 견인할 ‘완주사회경제네트워크’ 출범
상태바
‘완주 소셜굿즈’ 견인할 ‘완주사회경제네트워크’ 출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12.25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여개 공동체 참여 5000만원 출자, 협업 통한 자립 체계적 지원

완주군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완주소셜굿즈2025플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완주군은 지역공동체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하는 민간네트워크조직인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근석)가 창립했다고 23일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완주군 마을기업, 협동조합, 지역공동체 등 약 50여개 조직 100여명이 참여했다. 초기 출자금은 5000만원 규모다.

이번 네트워크 조직 출범은 300여개에 달하는 완주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양적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자발적 조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법인격을 갖춘 네트워크조직이 개별조직들을 연결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나아가 협업과 컨소시엄을 통해 자립도를 높이고 타 부문으로의 확장성을 꾀하겠다는 판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완주군의 소셜굿즈플랜과 완주사회경제네트워크가 파트너십을 발휘해 질적 성장을 견인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