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戌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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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戌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8.01.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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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개띠의 해라고 하는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충복하고 변치 않고 사람과 가장 친숙한 동물이 개이다. 60년만에 찾아온 황금 개띠에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바라는 모든 것을 이루길 기원한다.

국가적으로도 ‘적폐청산’이 진행 중에 있다. 이중 억울한 이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도발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어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특히 강원도 평창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민족의 우수성을 기념하고 만방에 알리게 됐다.
불과 60년 만에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해주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이 희생하고 봉사하면서 내일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뛰고 또 뛰었던 시대의 십자가들, 우리가 늘 생각하고 기념해 그들을 보살피고 존중하는 것이 맞다.
우주에서 바라보는 한반도는 불과 점에 불과할 정도로 작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여기에서 세계가 우러러보는 3대 체육행사가 열리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우연이 아니고 우리 모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편으로는 전라북도의 발전을 기원해 본다. 과거 산업사회에서 밀려 낙후되었던게 오히려 지금은 돈이 되고 건강을 지키는 지킴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좋은 환경을 보존하고 지켜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것이다.
이제는 굴뚝산업의 시대는 지났다. 하루 세끼 먹지 못해 굶는 시대도 아니다. 하루의 삶을 살아도 사람답게 인간답게 사는 세상이다.
바라는 것은 새만금의 개발이 완성되어 전라북도가 한반도의 핵심 축이 되는 것이다. 새만금의 완성은 전북의 발전이요 대한민국의 발전인 것이다.
과거 정권의 정치적 해석과 달리 오로지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이 목표이어야 한다. 혹여 정치적 계산이나 지역의 차별에 발전의 속도가 제어된다면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전북은 농도이다. 농업은 생명을 살리는 것으로 생명과학이다. 근대적인 농업방식에서 탈피해 친환경적인 농업으로 동물과 인간이 공생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
전북연합신문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기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뛰고 또 뛰어 시대적 사명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
지금까지 본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아울러 더욱 힘을 내라는 격려는 생명수와 같았다.
부디 도민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있으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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