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최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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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최고 인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1.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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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문화관광 대표축제 선정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년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최고봉에 올랐다. 이로써 4억 1,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이제 글로벌 축제를 향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2만 4,000여 우리 군민들과 무주반딧불축제를 다녀가신 25만여 관광객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영예”라며 “대표축제에 걸 맞는 위상과 내실을 갖추는데 힘써 지역의 인지도와 브랜드가치를 함께 끌어 올리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정부지정 대표축제 선정의 동력이 된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과 “지구를 구하는 작은 별, 반딧불이”를 주요 테마로 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됐다.


또 무주지역 곳곳의 매력과 인심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마을로 가는 축제’는 마을자원을 활용해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소득기반이 돼 관광객과 주민들 모두에게 각광을 받았다.

이외에도 10개국 150여 명이 참가해 태권도 시범단의 진수를 보여준 ‘글로벌태권도시범공연’과 국악 작곡가 김대성 & 42인조 양악관현악단이 무주를 교향곡으로 표현했던 “무주아리랑 음악제”도 이목을 끌었다.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위원장은 “관광객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과 군민들의 노력이 무주반딧불축제가 5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이어 대표축제로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전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대지의 특성을 살려 개최되고 있는 환경축제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된 ‘반딧불이’를 테마로 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로,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그동안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서의 명예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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