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완주 최고 뉴스는 ‘대중교통 1위·생산성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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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완주 최고 뉴스는 ‘대중교통 1위·생산성 2관왕’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1.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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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2017 10대 뉴스’설문 결과 발표… 2위 테크노밸리·농공단지 기공

완주군의 올해 최대 뉴스는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및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2관왕으로 나타났다.

구랍 29일 완주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완주군 10대 뉴스’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뉴스는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지방자치단체 생산성 2관왕’(14.7%)이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것으로 완주군은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성과금 3억5000만원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2관왕은 행정안전부의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완주군이 전국 유일하게 최우수상과 우수사례상을 거머쥔 것이다.

2위는 ‘테크노밸리 2단계(211만5000㎡)및 농공단지 기공(31만6493㎡)’(12.2%)이 꼽혔다.
테크노밸리와 농공단지는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 초석을 다질 대표적 사업으로 180여개(테크노 2단계 130개, 농공단지 50개) 기업유치와 2만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3위에는 ‘2025년 자족도시 완주시 도약 비전 제시’(11.6%)가 올랐다.
지난 7월 완주군은 2025년까지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로의 도약이란 비전을 선포했다. 15만 인구 달성을 위해 혁신도시 2.0, 테크노밸리 2단계, 삼봉 신도시, 복합행정타운, 신규주택 공급, 귀농귀촌 등으로 5만2000여명의 신규 인구 유치방안을 현실화하고, 자족기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4위는 복합행정타운 조성 착수(11.3%)가 뽑혔다.
복합행정타운은 완주군청사 주변에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 업무, 상업기능을 갖추고 인근 문화시설, 공공청사, 체육시설과 연계한 계획도시로 조성된다. 완주군은 최근 대행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건설을 가시화하고 있다.

5위로는 국가예산 3000억 시대 개막이 9.1%의 지지를 얻었다.
완주군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전년보다 567억이 증가한 3215억 원을 확보했다. 중점사업 99건, 939억 원을 비롯해 완주 삼봉 웰링시티 개발과 공공행복주택 조성, 혁신도시 문화시설 확충, 서부내륙권 관광개발, 국도 등 주요 SOC 분야 등 역대 최대 규모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이외에 ▲6위 전주 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실시(8.0%) ▲7위 2018년도 고교 무상급식 전격 시행(5.3%) ▲공동 8위 소셜굿즈 2025 플랜 발표(3.5%)와 일자리평가 3관왕 달성(3.5%) ▲10위 소양행정복지센터 개관(3.4%)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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