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국가대표 등 선수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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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국가대표 등 선수영입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1.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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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공서영·서수빈·엄다현 4명 영입 스포츠 강군 명성 이어간다

고창군이 여자유도부의 내실화를 위해 우수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는 등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박은지(-78kg), 공서영(-63kg), 서수빈(-57kg), 엄다현(+78kg) 총 4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다.

박은지 선수는 ‘2017 회장기전국유도대회’(2018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겸)에서 2위로 현 국가대표 선수이며 지난해에는 ‘2017 순천만 정원컵 전국유도대회’(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유망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공서영, 서수빈, 엄다현 선수도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새로운 선수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새로운 선수 영입과 함께 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등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는 기존의 하주희 선수와 조아라 선수가 새로운 분위기 속에 팀워크를 이뤄 전력을 높이고, 올해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스포츠 강군인 고창군의 유도 선수로서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군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지역의 명예와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군은 지난 2009년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실업팀을 창단해 이길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홍기문 경기지도자와 선수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전국체전 금메달을 포함하여 개인전 금4, 동5개의 성적을 냈으며, 단체전 은1, 동1개의 성적을 내며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선수 영입으로 전력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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