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빈곤은 임금님도 구제하지 못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청소년시기부터 성공교육을 받지 못하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이들이 사회에서 성공지원은 더 늘려야 한다.
이번 전주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무이자지원은 비단 이자지원을 넘어 빈곤탈출과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는데 동기가 부여되는 것이다. 아울러 사회적 주택지원 역시 잘하고 있다. 인구절벽이라는 절체절명 아래 아이를 낳고 기르는 환경조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여성입장에서는 주거문제의 해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정감 있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출산계획의 수정도 있을 것이다. 아울러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전주시의 따뜻한 손길은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적극 환영한다.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등을 통해 총938가구에 41억 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왔다고 한다.
도시 이미지는 두고두고 오래가는 것으로 도시민 전체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형성되어야 한다.
다시 강조하건데 전주시의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기금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들의 기탁운동과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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