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계공고, 독일지멘스사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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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계공고, 독일지멘스사 업무 협약 체결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1.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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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교육 실시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위성욱)가 독일의 인터스트리 4.0의 선두주자인 글로벌 기업 ‘지멘스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는 자동화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보수 실무를 담당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sCertification Progam)’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무리 하게 됐다.

‘SMSCP’는 지멘스사에서 축적한 자동화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자동화 분야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자격 LEVEL 1’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240시간의 자동화 전문교육이 필요하며, 교육과정 수료 후 온라인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을 하게 되면 자격을 얻게 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영어로 진행돼 어학능력 향상과 240시간 전공교육을 통한 실무인재가 양성 된다.

SMSCP교육을 위해서 전북기계공업고 모든 교직원들은 작년 3월부터 강사 집중교육 및 트레이닝센터 구축 등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위성욱 교장은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주도해 온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멘스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기업체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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