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변전소 신설에 따른 인근 주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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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변전소 신설에 따른 인근 주민 설명회 개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1.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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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면 죽전마을 주민 대상, 후보지 물색 결과 및 향후 계획 설명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지난 9일 순창군 풍산면 죽전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변전소 신설에 따른 후보지 물색 및 검토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중부건설본부 김성환 차장과 윤영환 과장이 참석하여 지난해 10월부터 물색중인 변전소 및 철탑 후보지 검토 결과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154kV 순창변전소 및 분기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지난해 9월에 확정되어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3년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주민들이 우려하는 전자파에 대한 궁금증을 사례를 들어가며 영상자료로 자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데 노력했으며 변전소 건립을 위한 산지전용, 개발행위 허가 등 향후 행정절차와 추진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주민 중 질문사항에 대해서는 중부건설본부와 행정에서 참석한 관계자가 자세한 답변을 해 궁금증을 풀었다. 또한 중부건설본부측은 죽전 주민들에게 올 봄에 순창변전소와 비슷한 지역에 견학을 제의해 주민들이 실제 사업에 자세히 알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이 자리에는 설태송 풍산면장과 군청 경제교통과 담당계장, 실무자 3명이 배석했다.


중부건설본부는 이달 중에 최적 후보지에 대한 인허가 등 지장 유무를 순창군에 조회하고 변전소 후보지에 대한 농공단지 실시계획 및 철탑부지, 선하지의 군 계획시설 변경 승인을 6월까지 마친 후 7월에 입지확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변전소와 철탑부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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