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 119구조대는 지난10일 오전11시경 기린봉에서 등산을 하던 중 눈길에 미끄러져 발목부분을 다친 김모(여, 61세)씨를 아중구급대와 1시간만에 구조했다.
김씨 는 기린봉정상에서 하산하던 중 눈길에 미끄러져 발목 부분을 다친상태에 움직이지 못하자 119 상황실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주덕진소방서 119구조대원과 아중구급원 등 8명은 분리형 들것을 이용 이동하여 응급처치 및 보온 유지 후 도보로 구조 후 아중 구급대에 이송 조치하였다.
전주덕진소방서 119구조대장 이남영은 “산행 시 정해진 등산로 코스를 이용해야 하며 폭설등 눈이 많이 내릴 경우에는 아이젠를 꼭 착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또한 산행 시 보온유지를 위해 신체를 보온할 수 있는 외투 등을 반드시 휴대하는 것이 안전산행의 지름길”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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