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中企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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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中企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되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1.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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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 12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2018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 송하진 도지사, 박성택 중기업중앙회 회장,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병규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및 지자체, 유관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12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2018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박병규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우기종 전남정무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중기중앙회 임선명 전북지역회장, 임경준 광주전남지역회장 및 호남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중기중앙회 박성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변화의 시대, 중소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일자리 창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중기중앙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을 법제화하고,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 변화에 대해 정부·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보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국방부와 함께 청년장병과 중소기업을, 지방자치단체와는 지역청년과 해당지역 중소기업의 취업을 연계해 시대적 소명인 청년일자리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신중하게 대처해 중소기업 스스로의 자생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계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념을 가지고 중소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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