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KS소방 우한식 관리사 등 참여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한 주 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소방 안전진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진단은 재능기부에 흔쾌히 나서준 (유)KS소방의 우한식 관리사가 참여한 가운데 남원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과 함께 관내 화재 취약 시설을 돌며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진단은 소방시설 등 정상 작동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및 자위소방대의 임무 숙지 여부, 피난통로 상 장애물 적치 여부 등 화재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단계, 관계자 대상 위험진단 결과 브리핑 단계, 보완 사항에 대한 지도 및 안전교육 단계의 3단계로 진행되었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관내 취약 계층 및 시설의 재난 예방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재능기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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