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혁신선도대학 10곳에 1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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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혁신선도대학 10곳에 100억원 지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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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는 4월경 10개 대학을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해 총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5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이같은 내용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2018년 혁신선도대학사업의 지원 예산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총 10개교를 선정해 교당 10억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2월중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3월에 서면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4월에 최종 선정·지원하게 된다.

기존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일반대 산학협력고도화형 선정 대학(55개교)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받아 서면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교육부는 혁신선도대학을 선정해 4차산업혁명 유망 신산업분야에 대응하는 융합지식을 갖춘 문제해결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선도대학은 4차산업혁명 유망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학내 교육과정, 교육환경, 교육방법의 3개 분야 혁신을 추진한다.

우선 기존 정규교육과정을 4차산업혁명 친화적 커리큘럼으로 개편해 혁신적 교육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학과간 교육과정을 개방하고 공유해 학생의 자발적·선택적 융합학습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교육,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수업(PBL) 등 혁신적 수업방법을 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등 새로운 교수법을 적용하고 시설과 기자재를 선진화해 실험실과 강의실 환경개선과 같은 물리적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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