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통합적으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 확립을 위해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료급여사례관리란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의료이용을 목적으로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사정하고 건강상담 및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자의 연령 비율이 0~19세 19.3%, 20~64세 48.9%, 65세이상 31.8%로 고령의 수급자가 많고 만성질환, 장기입원자 증가 등의 이유로 의료급여 비용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익산시 의료급여관리사들은 외래과다 이용자, 신규 취득자, 장기입원자, 집중관리 대상자 등 총 1,800명을 선정해 ▲대상자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례관리 ▲신규 수급자에 대한 알기쉬운 의료급여제도 안내 ▲보건복지 서비스자원 연계 ▲사례관리방법 전문화 등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의 실질적인 요구에 맞는 꼼꼼한 사례관리를 실시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