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는 15일 관내 어린이 공원 등 도시공원 20여개소에 대해 방범환경 개선을 위한 일제 점검을 추진하였다.
이는 어린이 대상 성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범죄환경을 진단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개선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점검에서는 등급분류 기준에 의거 높은 등급으로 관리하던 공원 위주로 CCTV, 비상벨, 보안등 설치 및 정상작동여부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주민들 의견까지도 병행하여 수렴하였다.
서는 점검결과 미비점이 발견된 공원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탄력순찰 관련 거점장소로 선정하고, 2차적으로는 범죄예방협의체 및 치안협의회을 활용 시설 개선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훈기 경찰서장은 "어린이에게는 행복을, 부모에게는 안심을 줄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을 조성하는데 김제경찰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