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도내 단체장 중 유일… 지역발전 관련사업 소통 창구 역할 수행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북을 대표해 문재인 대통령의 호남공약을 챙기고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김 시장을 비롯한 호남지역 지자체장과 민간위원 등 12명을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호남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인재 의무채용 30% 할당제 △혁신도시 정주 여건조성 △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골자로 한 문재인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새만금 개발과 ‘전주문화특별시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전북지역 공약사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도내 지자체와 도민들을 대신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이와 관련,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국가 균형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발전과 관련된 중요 정책에 대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그간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정책의 조정·심의, 모든 지역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반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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