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 대상 전기·가스·화재·교통 안전교육 호응
완주군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높이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안전습관 생활화 및 안전의식 함양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12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높이 안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말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농번기를 이용해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가스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안전 전 분야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지진대비 등에 대한 안전교육까지 이뤄진다.
특히 전문강사가 마을을 찾아가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안전사고 사례 동영상 시청과 생활 속에 필요한 안전상식 등을 흥미있게 구성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완주군은 교육완료 후 만족도 및 기타 건의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 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덕준 재난안전과장은 “사회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문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으로 안전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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