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한기 주민 건강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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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한기 주민 건강위해 나섰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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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 초빙한 마을회관·경로당 백세건강교실 ‘호응’

완주군이 농한기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군은 54개 마을회관 및 경로당 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 백세건강교실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해 내달 28일까지 진행하는 백세건강교실은 활동량이 적어 건강 문제가 악화되기 쉬운 농한기에 유연성 및 근력 강화를 시켜주는 것으로 전문 운동강사를 초빙해 주민들의 건강 활동을 돕고 있다.

농촌 마을 휴식기인 농한기에는 마을 주민들의 프로그램 참여가 쉽고, 건강 관심도가 높아지는 시기로 백세건강교실은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증가 및 유연성 약화로 낙상으로 인한 골절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로 유연성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및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체조는 다리 근력을 강화해 낙상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운동의 2차적인 효과로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를 낮추어 만성 질환 예방 및 비만으로 인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건강생활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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