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만 한수철판대표,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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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만 한수철판대표, 이웃돕기 성금 기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1.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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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면 쌍암리출신, 100만원 기탁

재경운암면향우회 황성만(66세, 쌍암리출신)씨는 지난 12일 운암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써 달라며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씨는 작년에도 면사무소를 찾아와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그동안 어르신에게 생필품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청소년시절 고향을 뒤로 한 채 서울로 상경하여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는 한수철판 대표를 지내고 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전달 받은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고루 전달할 계획”이라며 “새해를 맞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 최대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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