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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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1.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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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15일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익산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부모, 교사, 도의원(최영규, 이현숙), 전라북도교육청 정책공보담당관, 교육혁신과장 및 장학관, 장학사 등이 참여하여 특수교육 현안 문제와 발전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주요 이슈는 특수학급 신증설, 특수교육발전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기구 신설, 방과후 및 돌봄, 평생교육, 직업교육 등이 제시 되었다.

특수학급 신증설과 관련해서는 장애인 등에 대한특 수교육법 제27초의 규정에 따라 초등학교의 경우 1명이상 6명 이하인 경우 1학급을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각급 학교에서는 법을 준수하여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교청에서 지침을 마련하여 설치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수교육발전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교육감 직속 기구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실행하겠다고 하였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및 돌봄 마을 학교 운영은 2018년부터 실시하기로 하였다. 평생교육은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현재 익산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2017년 개소함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협력하여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최영규(전라북도의회)의원은 직업교육과 관련하여 익산시에 고등학교와 전공과로 구성된 특성화고등학교 설치에 대한 의견도 제시하였으며, 대전지역 및 특수학교 모범사례를 현장 견학을 통해 알아보고 우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하였다.
이현숙(전라북도의회)의원은 오늘의 간담회가 1회성 간담회가 아닌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자는 안을 제안하여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류지득 교육장은 “공평과 정의”를 강조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 모두가 공평한 교육과 기회가 보장되도록 행정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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