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울 자전거 전문 강사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올해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되는 ‘2018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함께 이끌어갈 강사 8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자전거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할 능력을 갖추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일반단체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이 가능한 사람이다. 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이 유치원과 일선학교 등의 신청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교육일정에 맞춰 유연근무가 가능해야 하며, 자전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자전거 안전교육 경력자, 자전거 관련 교육 이수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과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면허시험 등 프로그램 운영을 맞게 된다. 강사료는 1회당 최대 9만원(기본 1시간 6만원, 초과 1시간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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