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군산시 경암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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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 군산시 경암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1.1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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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암동 관내 상가들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모임인 ‘좋은 이웃들의 만남’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중한 성금 30만원을 경암동사무소에 기탁했다.
소상공인 15명이 모여 만든 ‘좋은 이웃들의 만남’은 매년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등 후원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경암동부녀회(회장 김금숙)에서도 15명의 회원들이 지난해 연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판매하여 마련한 판매수익금 3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들은 경암동 복지허브화 모금으로 기부될 예정으로, 경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게 밑반찬 지원사업, 우리동네보듬이, 건강음료 배달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란 경암동장은 “지역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다함께 행복한 경암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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