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2018 전주시 지혜의 원탁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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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 ‘2018 전주시 지혜의 원탁 현장방문’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1.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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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별 추진계획 수립 33개동 순회 방문 이어갈 계획

김승수 전주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구도심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 등 전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개척에 나섰다.
김 시장은 17일 33개 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생현장을 찾는 ‘2018년 전주시 지혜의 원탁 및 현장방문’의 첫 행보로 동서학동과 서서학동 주민들을 찾아가 “전주의 지도를 보면 운명을 바꿀 공간이 바로 서학동과 한옥마을을 포함한 구도심”이라며 “이러한 구도심 100만평은 전주의 운명을 바꾸고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만들 공간으로, 아시아의 뜨거운 심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이 방문한 동서학동과 서서학동은 연간 1000만 관광객이 찾는 한옥마을과 인접한데다, 대한민국 무형유산의 보고인 국립무형유산원, 서학동 예술인마을 등이 위치해있어 전주 구도심 아시아 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의 주요한 축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각각 진행된 동서학동·서서학동 연두순방에서 지역 현안인 △구도심 아시아 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 △서학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립무형유산원 문화시설지구 조성사업 △전통한지 생산시설 구축 △농촌관광 거점마을 ‘원색장 명화마을’ 조성 △원도심 지역별 발전계획 수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주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수렴하는 지혜의 원탁을 통해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천년이 넘는 역사와 시민의 힘으로 전주가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시기가 왔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됐다”며 “앞으로 수년간이 우리 전주의 운명을 결정할 가장 중요할 시기인 만큼,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고 싶은 부모의 마음처럼 전주도 아시아 문화심장터를 중심으로 멋진 전주로 도약해 우리의 운명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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