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신청 접수
전주시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비로 총 5억8500만원(국비468, 지방비117)을 확보, 총 172㏊의 논 면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상대적으로 수급에 영향이 적고 판로가 잘 마련된 조사료와 지역별 특화작물 등으로, 수급불안이 우려되는 무와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의 5개 작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도 지원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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