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중소기업육성 경제분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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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창출·중소기업육성 경제분야 발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1.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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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본부, 전주형 일자리·노동모델 구축에 나서

전주시 경제분야인 신성장산업본부가 신년브리핑을 통해 5대 경제분야를 발표했다. 우선 올해 탄소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우량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또 생활임금 확산과 감정근로자 및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전주형 일자리·노동 모델을 구축하고, 탄소·드론축구·3D프린팅·스마트시티 ICT·금융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을 핵심 키워드로 한 5대 추진전략은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창출 기반 조성, 미래 먹거리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수출전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로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전주형 일자리·노동모델 구축·확산이다.
특히, 시는 좋은 일자리로 활기찬 경제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기업유치와 청년창업, 청년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창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타 통과에 따른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투자예정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에 조기 착수하고, 우량기업 유치로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동시에, 청년상상놀이터와 전통시장 청년몰 등을 중심으로 청년창업보육 공간 제공 및 멘토링 지원 등으로 청년창업 시범도시 조성 기반을 구축하고, 청년 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일자리 정보제공과 진로상담·교육, 청년활동보조금 지급을 통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탄소섬유에 치중된 산업의 영역을 활성탄소 R&D와 제품 상용화까지 확대하고,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활성탄소제품 상용화 토탈솔루션 사업, 탄소복합재 시험평가 기반 구축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나아가, 시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소년용 드론축구공 제작, 전국드론축구대회 개최 및 해외 홍보·보급 추진, 드론축구볼 예술공연, 드론축구협회 설립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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