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삼천2동 주민자치위원장(65)이 전주시 주민자지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7일 전주시 33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3대 정명례 회장(중앙동 전 주민자치위원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이석문 회장(삼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취임했다.
이석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어주신 정명례 전임 회장님과 임원들게 감사 드린다”며 “전주가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며 마을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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