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전북, 한미 청소년교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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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전북, 한미 청소년교류 실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1.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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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타코마시(워싱턴주) 청소년교류캠프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기 지난 15일 자매지역인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로 도내 7개 중?고교생 15명을 파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타코마 청소년교류캠프는 2016년 송하진 지사의 워싱턴주 내방 시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교류프로그램으로 작년 7월 미국청소년 19명이 전북을 찾아 12일간 체험하고 돌아갔다.

올해는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청소년들이 미국현지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 참가학생들과 도내 참가자들이 파트너를 맺어 현지 가정에서 머무는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타코마의 6개 중?고등학교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미국 현지 가정과 학교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또, 워싱턴주의 주요도시인 시애틀과 타코마의 랜드마크인 파이크 마켓, 스페이스 니들, 그레이트 휠, 타코마 유리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번 청소년교류캠프에 참가하는 도내 참가생들은 미국 현지문화만 체험하는 것이 아닌 미국 파트너 및 가족들에게 전라북도의 매력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으로, 전라북도 공공외교 활성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영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민간차원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써, 향후 공공외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자매우호지역간의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많은 지원 및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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