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전주제일고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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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전주제일고 졸업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1.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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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전북의 딸 응원해달라” 소치 이어 출전

평창 동계올림픽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전북 출신 출전 선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17일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중 쇼트트랙 김아랑(한국체육대 재학) 선수가 전주 제일고를 졸업했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2014년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출전한데 이어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인 김아랑 선수는 1995년생으로 전주제일고를 졸업했으며 초등학생 때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주제일고 재학 중에는 전북 최초로 고등학생 국가대표로 선발됐었다.

김승환 교육감은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아랑 선수는 전북의 딸”이라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이루기를 전북도민들께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었다.

한편 김아랑 선수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에 앞서 김승환 교육감을 면담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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