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쌀 과잉문제 해결 및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전국 5만ha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그 중 익산시의 올해 목표 면적은 1,102ha로 ’17년 익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16,628ha)의 6.6%에 해당한다.
’17년 타 작물 재배 참여 농지의 경우 ‘18년에 최소 1,000㎡이상 신청 하여야 50%를 지원받게 되며, 이 경우 ‘18년 신규 논 타작물 재배 농지도 1,000㎡ 이상 함께 신청하여야 한다.
대상 품목은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을 제외한 타작물로 1ha당 평균 340만원(두류 280, 일반.풋거름작물 340, 조사료 작물 400)을 지원하되, 다년생 작물에 대하여는 1년 만 지원한다.
시는 쌀 생산자 단체 대표로 구성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자문단 회의 개최 및 농업기술센터 새해영농교육과 읍.면.동 이통장 교육을 통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타작물 재배에 필요한 수확기, 파종기, 선별기 등의 시설.장비 지원사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쌀 가격안정과 농가 소득 보장에 보탬이 되도록 쌀 생산 농업인들이 한 마음으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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