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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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은 달라도 우리는 친구!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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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 기장군 청소년들 무주서 만나...

무주군과 부산 기장군 지역 청소년들이 17일 무주에서 만났다.
두 지역 청소년 60여 명은 첫 날 태권도원을 견학하고 반디랜드에서 눈썰매를 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스키와 눈썰매를 따며 겨울 무주를 만끽할 예정이다.
기장군 청소년들은 “부산에는 눈이 거의 오지 않는데 스키를 탈 생각을 하니 엄청 기대가 된다”라며 “태권도 박물관도 가보고 천문과학관의 견학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청소년들은 “처음엔 서먹서먹했는데 놀면서 많이 친해졌다”라며 “여름에는 기장군에도 꼭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99년 시작된 무주.기장군 간 청소년 수련활동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무주군과 기장군은 ‘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재난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농업, 행정, 민간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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