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식품가공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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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식품가공 전문가 키운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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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빙, 창업반 교육 실시

무주군은 농.식품가공창업(기초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농·식품가공창업(심화)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과 2017년 1, 2차에 걸쳐 교육을 받은 197명이 20명씩 순차적으로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습식가공과 건식가공 등 농가들이 원하는 가공 실습교육을 신청 받아 진행한다.

교육은 호서대학교 내추럴초이스 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전문연구원들이 맡아 할 예정으로, 습식가공 분야에서는 착즙과 퓨레, 잼 등을 직접 가공하는 것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건식가공 분야에서는 건조기를 이용한 건조가공실무와 분말가공실무, 과립/제환 가공실무 등을 실습할 예정이다.
곽민채 자원경영 담당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습식가공기계와 건식가공기계를 직접 다뤄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수요조사를 통해 3차 농·식품가공창업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이 진행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495㎡ 규모의 시설로 지난해 준공됐으며, 내부에는 사과, 블루베리, 오미자, 아로니아, 포도 등을 주스와 잼, 환, 과립, 분말로 가공할 수 있는 세척, 측즙, 샬균, 건조, 분쇄, 성형, 포장 설비 등 47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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