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가구로 사랑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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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가구로 사랑 전해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1.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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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드리 공동체, 삼례읍에 테이블·의자 등 물품 기부

완주군에 사랑의 손길이 계속해서 답지하고 있다. 
17일 삼례읍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아람드리(대표 문태식, 이하 아람드리)가 (재)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지원센터의 1111사회소통기금과 함께 삼례읍사무소를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들 물품들은 아람드리 회원들이 손수 만든 것으로 취약계층 8가정에게 전달할 다용도 테이블, 수납형 의자와 미니테이블 등이다.
회원들이 정성이 깃든 물품들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 삼례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람드리는 지난 8일에도 화재로 집이 전소된 운주면의 장애인 부부에게 신발장과 다용도 수납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아람드리는 목공과 짜맞춤 가구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 공동체 활동을 하는 곳으로 현재 고산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지역의 공동체들이 지역사회환원 노력을 꾸준히 해줘 큰 보탬이 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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