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공고,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접수
정읍시립박물관이 정읍과 관련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전시와 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유물 구입에 나선다.
관련해 시립박물관은 지난해 태인 방각본을 구입한 바 있다. ‘방각본’은 민간 출판업자가 판매를 위해 만든 책을 일컫는다. 태인(오늘날 정읍의 옛 지명)에서 만든 것이 바로 ‘태인 방각본’이다.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공고를 거쳐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매도 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정읍시나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하여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면 되고,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시립박물관은 접수된 유물 중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유물에 한해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
기타 유물 매도 절차와 관련된 사항은 정읍시 고시·공고 또는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063.539~6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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