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노인복지 행복공동체 남원만든다
상태바
든든한 노인복지 행복공동체 남원만든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1.17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노인복지예산 649억9,200만원 총예산의 10.9% 편성

남원시가 올해 든든한 노인복지 행복공동체 남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노인복지예산 649억9,200만원을 편성해 복지그물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노인복지 예산은 남원시 전체 예산의 10.9%로 지난해 보다 13.2%가 늘어난 예산이다.

남원시는 먼저, 1만8,000여명의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최대 20만6,050원)을 지급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2001명(예산 54억3,200만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안정과 자긍심 고취를 도모한다.
남원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시니어클럽 김부각사업단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호평을 받고 있는 두레사랑방도 확대 운영한다.
동절기 4개월 동안(1~3월, 12월) 운영하는 두레사랑방은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보다 8곳이 늘어난 85개소의 두레사랑방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의 여가활동의 장인 경로당 운영비도 지원한다. 지난해 보다 2곳 늘어난 490곳에 18억5,0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최고의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명품노인복지관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노인복지관 프로그램도 25개 영역, 52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청춘을 돌려준다.
홀로노인들의 안전과 돌봄서비스도 확대한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혈압기를 이용하여 독거노인의 건강 확인까지 활동범위를 넓힌다.
남원시 관계자는“노인 인구의 증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점점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따른 다양한 복지 욕구 및 관련 문제점 등을 해소하고자 철저히 대비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