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 사상 최대 흑자(32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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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수협 사상 최대 흑자(32억) 달성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1.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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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은 2017년 결산에서 창사이래 최대인 32억 흑자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흑자 내역을 살펴보면 일반·경제13억, 상호금융 19억 등 총 32억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위판실적은 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8억이 증가된 위탁판매가 이루어져 타지어선 유치와 관내 어업인들의 위판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 밝혔다.
김광철 조합장은 “조합원님들과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이룬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번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노력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선두 조합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도 해망동 수산물거점단지 내에 수산물 직매장을 개장(2018년 1월 10일)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관광객 및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김 가공공장 건립사업비 70억, 선유도위판장 신축사업비 6억(2018년 완공), 비응항위판장 현대화사업비 5억(2018년 완공)을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군산시수협은 18일에 서울 중계동지점을 오픈해 고객들에게 보다 더 다가가는 영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또 한차례 2018년 3월에 서울 상도동에(수도권 2호점) 개설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상도동지점(가칭)이 개점되면 서울의 동부와 서부를 아우를수 있게 되고 이에따라 군산시수협은 지역수협의 한계를 벗어나 “전국수협의 선두주자”로 도약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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