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지역 축제 기간 중 민간과 방역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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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지역 축제 기간 중 민간과 방역 활동 나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1.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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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철저히 차단, 국가 가금유전자원 보존

농촌진흥청은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2월 11일까지 민간단체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남원 운봉)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
가축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 중인 국가 중요 가금유전자원과 인근 지역 농장의 닭을 조류인플루엔자(AI)를 포함한 악성 질병 원인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특히 축제 기간 관람객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외부인과 외부 차량으로부터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악성 질병 원인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먼저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계사(닭장) 주변에 생석회를 뿌리고 매일 2회 주변 도로를 소독하며, 계사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센터가 있는 남원시 운봉지역 주민자치단체인 운봉애향회는 주말과 공휴일 방문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축제장 주 진입 도로 2곳에 주기적으로 생석회를 뿌리고 있다.
한편 운봉읍 소재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국내 중요 가축유전자원을 살아있는 가축, 수정란, 정액, 유전자 형태로 유지.보존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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