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사람이 바뀐다 미래가 바뀐다'
오는 6월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 출마 후보들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신의 교육 철학 및 비전을 제시했다.
이들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조만간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15·16대)의 저서 ‘사람이 바뀐다 미래가 바뀐다’ 출판기념회가 지난 2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교육입도론(敎育立道論)을 펴고 있는 서 전 총장은 “교육만이 전북의 희망이다. 교육으로 전북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백년대계의 주춧돌을 쌓는 심정으로 출판기념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미영 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도 전주대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북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된 저서에는 전북의 유·초·중·고 교육개혁을 위해 헌신하고 외길 인생을 살아온 현장교육 전문가인 이 대표의 삶의 역정과 교육철학이 담겨져 있다.
또 교육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느낀 현실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정책 대안도 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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