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시네마스쿨, 순시네 작은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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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시네마스쿨, 순시네 작은영화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1.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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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순창작은영화관 천재의공간 영화산책에서 순창사람들이 만든 아주 특별한 영화상영이 있었다.

이날 영화는 순창시네마스쿨 강좌를 통하여 영화에 관심을 갖고 영상제작 활동을 한 교육생들이 촬영과 편집하고 영화에 출연해 지역과 이웃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던 작품 중 4편을 선정해 순시네 작은영화제를 열었다.

첫 상영작으로 ‘운동장을 가진 아이들’은 넓은 운동장을 맘껏 소유하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씩씩함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들여다보았다.

두 번째 상영작은 ‘사랑할수록 천천히’는 가족보다는 친구와 게임이 중요한 스무 살 미나, 딸의 모습이 못마땅한 아빠, 바람 잘 날 없는 이 부녀관계의 갈등을 해소하는 내용을 다뤘다.

순창주민시네마스쿨은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순창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들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5년 전북사랑 UCC장려상을 시작으로 2016년과 2017년에는 전북사랑 UCC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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