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기술 견학 위해 23일 방문
세계은행(WB) 토지행정 전문가 대표단이 한국의 선진 토지행정·공간정보기술을 살펴보고 체험하기 위해 23일 오전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박명식) 본사를 방문했다.
세계은행 토지행정 전문가인 메리 리스베트 곤잘레스 등 3명은 이날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우루과이의‘지적도 위치정확도 개선사업’에 관한 발표를 들었으며, 향후 다른 개발도상국의 공간정보분야 해외사업을 설계하는 데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식 사장은“LX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토대로 개발도상국의 인프라를 개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토지정보 역량강화 거점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글로벌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X는 2015년부터 세계은행의 ‘토지와 빈곤’ 연례회의 협력사로서, 전 세계의 토지 관련 정부기관·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한국의 토지행정·공간정보 경험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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