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으로 시작...조수미,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으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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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으로 시작...조수미, 뉴욕필하모닉 스트링으로 계속된다.”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1.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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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18 아트숲 시즌’ - 공연, 전시, 교육 분야별 17개 섹션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균형있고 다채롭게 펼쳐지는 품격이 다른 문화예술”이라는 운영 목표 아래 2018 시즌 계획을 발표했다.

소리문화의전당은 그동안 6대 운영방침을 △문화예술인과 관객 모두가 행복한 공간 △최상의 공연/전시 공간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 △지역민의 예술적 지평 확대 △지역문화예술인을 위한 환경 제공 △지역사회 발전 기여로 삼았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는 5대 실천전략으로 △믿음과 신뢰를 주는 기획 프로그램 △지역 예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획전시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예술교육 △지역예술발전을 위한 적극적 공간운영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 본격 운영을 펼쳐나간다.

1월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출발한 아트숲은 최근 배우, 무대, 스탭의 조화가 완벽하다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티켓 오픈을 준비 중이다. 클래식 시리즈는 ‘용재오닐&임동혁 듀오 리사이틀(6.2)’이 대기 중이고, ‘아트스테이지 소리’는 ‘문문(3.24)’, ‘슈가볼(4.28)’, ‘서사무엘(5.26)’로 이어져 여전히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하반기에는 조수미 콘서트 ‘One Night in Paris’(9월), 뉴욕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10월)과 뮤지컬 갈라쇼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10월)’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테마전시로 ‘청년작가 공간기획전’ 작가 선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4~5월, 10~11월 총 4회 전시가 진행된다.

그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를 선정해 소개하는 ‘중견작가 초대전(3월)’은 섬진강 화가로 잘 알려진 송만규 작가를 초청한다.

여름방학 시즌전시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이자 국내 최고의 인기 그림책 작가인 ‘앤서니 브라운展-행복한 미술관(7~8월)’이다. 국내 미공개 신작을 포함한 원화 250여점,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한 원본 작품, 영상, 교육체험이 어우러진 대규모 융합전시다.  

전성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2018년에도 예술, 공감, 소통이 어우러져서 깊고 풍성한 문화예술의 향이 넘치는 공간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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