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문화재청장 김제시 방문 현안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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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문화재청장 김제시 방문 현안사업 점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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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 부임후 금의 환향, 문화재 현안사업 추진 적극적 관심보여

지난 24일 김제 진봉면 출신의 김종진 문화재청장이 부임후 고향 김제시를 방문하였다.

김종진 청장은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과 함께 현안 사업을 직접 둘러보는 등 고향 김제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논의된 현안사업으로는 벽골제 현안사업인 벽골제 발굴 및 정체성규명, 세계문화유산 등재건과 유구보호관 건립, 김제 관아와 향교 복원사업 추진, 원평집강소 옛부지 확보, 진봉면 심포리 길곶 봉수대 복원사업, 금산교회 국가문화재 승격신청등이 거론되었으며, 현장 하나하나를 모두 둘러보며 사업추진상 문제점과 사업실현 가능성을 체크하여 보기도 하였다.

특히 문화재청 전액국비사업으로 긴급 매입된 원평집강소 옛 부지확보에 대한 부분은 향후 매입예산 확보에 신경을 쓰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하였으며, 김제향교 유림과 금산교회 목회자들을 직접만나 여러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하기도 하였다.

이날 참석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시에 직면한 현안사업을 직접 검토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새만금시대를 맞이할 김제시의 문화유적 보존이 문화관광자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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