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체제 돌입
무주국유림관리(소장 김종세)는 지난 2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어 이로 인한 등산객 및 산림휴양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높아져 가는 산불발생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산자 실화를 막기 위한 입산·등산로 통제구간이 운영되며, 산림에서의 취사 및 흡연,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농·산촌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불리한 대응여건 속에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체계적인 산불예방 활동과 대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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