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원 투입해 농 · 특산물 포장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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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원 투입해 농 · 특산물 포장재 지원한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1.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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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월 21일까지 신청 받아...

무주군은 올해 농 · 특산물 포장재 지원에 7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반딧불 농 ·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한다는 취지로, 2월 21일까지 각 읍 · 면 주민자치센터 또는 농협 · 조합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작목반, 가공식품업체, 조합 등이다.
군은 골판지 상자를 비롯한 플라스틱 용기와 지대, 라벨, 스티커, 쇼핑백, 소포장 비닐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한도는 생체농가가 100만 원, 가공업체는 300만 원이다.

군에 따르면 포장재와 관련해 지난해 총 1,681농가에 6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사업비의 40%를 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경제과 박각춘 가공유통 담당은 “군은 공동브랜드인 ‘반딧불’을 활용해 농 · 특산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특히 가공업체의 경우는 지침을 개정해 원료수매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큰 곳을 우선으로 차등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반딧불 농 · 특산물 포장재 디자인과 관련한 농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18년 농 · 특산물 포장재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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