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외사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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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외사활동 강화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1.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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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 입·출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 및 외사활동 강화를 2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46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어선 이용 밀수·밀입국자, 제주 무사증 이탈자, 선원을 가장한 대테러 국가에서 유입되는 불순세력, 불법체류자, 불법취업 알선 직업소개소 등 국제범죄를 해상과 연계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제주 외 지역에서도 중국인 및 동남아 3국 관광객에게 무사증제도 확대 적용으로 무단이탈 등 출입국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제범죄 예방 및 단속활동에 앞서 전북 지역 외사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평창올림픽 기간 중 유관기관 간 외사관련 협업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세계인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제범죄에 대한 예방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해양국제범죄에 대해 알게 되면 가까운 해양경찰 관서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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