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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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1.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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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체육인들 속속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고창군이 전국의 체육인들에게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38개팀 연인원 8,000여명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달 중에 이미 한양대학교 농구부를 비롯 축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12개 팀, 1500명의 다양한 종목의 선수와 코치진들이 전지훈련을 다녀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우수시설로 지정된 고창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고창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등 훌륭한 체육시설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고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면서 이뤄낸 결실로 풀이된다.
최근 제주도 동광초등학교 등 5개교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 70여명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의 일정으로 고창을 찾아와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오는 2월에도 축구, 배드민턴 등 선수 300여명이 고창군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시설보완 등에 만전을 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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