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올해도 문화융성 플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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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해도 문화융성 플랜 청신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1.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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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공모 선정

순창군이 최근 26일 공연장 사주단체 육성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상주단체육성공모사업은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예술적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순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사)드림필 오케스트라를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드림필 오케스트라(대표 김재원)는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로 연간 30여회 이상의 공연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도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오케스트라단이다.
특히 2016년부터 순창의 상주단체로 선정된 이래 20여 차례 음악공연과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클래식 음악의 한계를 넘어 군민들에게 편안하게 다가서기 위해 100여곡의 대중가요를 편곡 연주하는 등 오케스트라의 대중화에 공헌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6천 만 원 상당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유치하게 되어 문화융성 플랜에 청신호가 켜졌고 연간 5회 가량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서 군민들에게 좋은 연주를 선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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