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군민보호 한파대책 오복온실텐트 호평
상태바
부안군, 군민보호 한파대책 오복온실텐트 호평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1.30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풍기 설치 외부와 5~6도 기온 차 보행군민 칭찬 자자

부안군이 겨울철 매서운 바람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오복온실텐트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부안시외버스터미널 횡단보도 주변과 주요 버스정류장 등에 오복온실텐트를 설치해 추위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파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 오복온실텐트는 신호를 기다리면서 바깥을 볼 수 있도록 투명비닐과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디자인 됐으며 4면이 막혀 있어 추운 바람을 막아 주고 있다.
오복온실텐트는 가로 3m, 세로 1.5m의 성인 7~10여명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크기로 설치됐으며 텐트 안에 온풍기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오복온실텐트안은 외부와 5~6도 가량 온도 차이가 나면서 주민들의 한냉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복온실텐트는 오는 3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복온실텐트를 이용한 김모(51?부안읍)씨는 “횡단보도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오복온실텐트가 있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추운지 모르고 기다렸다”며 “보행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여름에는 폭염대책으로 햇빛 그늘막을 설치해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