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오디 안전생산 GAP 인증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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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오디 안전생산 GAP 인증교육 개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1.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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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고품질 참뽕오디의 안전생산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오디뽕 재배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부안사무소 강창선 팀장이 GAP 제도의 이해 및 기본교육을,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뽕재배연구팀 김종선 연구사가 고품질 오디 안전생산 기술 등 오디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점들을 중심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 남부안권(보안·줄포·진서면) 오디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진행한 후 2차로 나머지 읍면 오디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차 교육에 참석했던 농가들이 2차 교육에도 참석하는 등 열띤 교육열을 보여줬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작년과 같이 올해도 오디농사가 대풍작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농가별로 히트상품을 개발하는 등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 부안농업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친환경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GAP 인증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오디재배 농가들의 의식 제고를 통해 부안 참뽕오디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올해 오디 GAP 인증 목표를 350농가로 정하고 전 농가가 GAP 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오디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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